시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시리아의 축구 국가대표팀을 다루는 항목.
1. 개요
홈구장은 다마스쿠스의 압바시인 스타디움이나 시리아 내전으로 제3국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다. 독수리들(Qasioun)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아직까지 월드컵 본선에 출전한 기록은 없다. 1958년부터 1961년 동안은 이집트, 팔레스타인과 함께 아랍 연합 공화국 소속이었으며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하였고, 1959년 대회에서 우승하였다. 이 기록은 이집트가 승계한다. AFC 아시안컵에서는 1980, 1984, 1988, 1996, 2011년, 2019년 대회 총 6회 본선에 진출하였다. 하지만 단 한번도 조별리그를 통과한 적이 없다.
한국과의 전적은 1승 3무 3패로 열세. 가장 최근 만남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이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홍정호의 결승골로 서울에서 1대0 진땀승을 거뒀다. 시리아가 후반 내내 대한민국을 몰아쳐,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경기.
내전중인 최악의 국가상황과는 달리 역설적으로 자국 국가대표팀은 현재 황금세대 소리를 들을 정도로 역대급 멤버가 배출되고 있다. 2017 AFC 챔피언스 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알 힐랄의 공격수 오마르 카르빈, 한 때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 귀화설까지 나돈 골게터 오마르 알 소마,카타르 리그 움살랄의 미드필더 마흐무드 알 마와스 등 대표팀 멤버가 유럽은 아니지만, 중동리그 명문팀에 소속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자국리그가 비정상화 되면서 많은 인재들이 해외로 유출된 것이 오히려 대표팀에게는 득으로 작용한 셈. 오마르 알 소마 같은 경우는 시리아 내전에서 반군 지지를 표명했다가 대표팀에서 줄곧 제외되고 있었는데, 시리아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매우 선전하고, 지속되는 복귀요청에 고심끝에 대표팀에 복귀, 마지막 이란 원정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플레이오프에서도 홈, 원정 모두 1대1로 비기는 엄청난 선전을 했지만, 2차전 연장에서 팀 케이힐에게 골을 내줘 아쉽게 탈락했다. 하지만, 시리아 역사상 월드컵 본선진출에 가장 근접한 예선이었고, 이 전력으로 나설 2019 AFC 아시안컵은 무난한 조편성과 함께 첫 토너먼트 진출의 가능성이 그 어느때보다도 높은 상황. 그러나 정작 본선에선 조 최하위로 탈락했다. 고춧가루도 못뿌릴거같던 팔레스타인에게 간신히 비기고 요르단에게 2:0으로 깨지더니 호주에게도 3:2로 지고 말았다. 물론 호주전의 경우 논란이 좀 있지만...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에서는 2019년 하반기 5경기를 전승하며 2위 중국과의 승점 차를 무려 두 배 이상으로 벌려놓았다.
사실상 1위 자리를 굳힌 셈. 혼란한 국내 사정으로 홈 경기를 중립구장에서 치뤄야 했음에도 이뤄낸 성과이다.
주요 선수로는 오마르 알 소마 등이 있다.
현재 유니폼 스폰서는 자코이다.
2. FIFA 센추리 클럽 가입 선수
3. 역대전적
3.1. FIFA 월드컵
3.2. AFC 아시안컵
'''AFC 아시안컵 역대 순위 : 12위'''
4. 여담
- 호주와 전적이 좋지않다.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아시아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 홈에서 호주와 1-1로 비겼으나, 2차전 원정에서도 1-1로 연장으로 갔으나, 연장후반 팀 케이힐의 헤딩골이 들어가 2-1로 지고, 2018 AFC U-23 챔피언십 중국에서 조별리그에서 만났으나 3-1로 지고, 2019 AFC 아시안컵 아랍에미리트에서 조별리그에서 만났으나, 시리아의 골 취소 논란과 호주선수 박스안 핸드볼 파울에 불과 PK판정을 안준것으로 논란이 있었으나 아쉽게 후반 추가시간 톰 로기치에게 역전골을 먹혀 3-2로 졌다. 2020 AFC U-23 챔피언십 태국에서도 8강에서 만났으나 팽팽하게 싸우다 골이 없는 상태로 연장으로 갔으나 연장전반 알 하산 투레에게 선취득점을 허용했고 그 이후 골이 나오지 않아 1-0으로 또 졌다.